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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1분기 매출 335억…"전문약·수탁사업 동반성장"

등록 2024.05.13 1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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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 수탁사업 매출 동반 상승

[서울=뉴시스] HLB제약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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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HLB제약이 올해 1분기 매출액 334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HLB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34억5100만원, 영업이익은 12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6.0% 성장했다. 이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HLB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수탁 사업부의 동반 매출 상승, 위탁제품 자사전환 증대를 통한 원가 구조 개선, 관절 건강 브랜드 ‘콴첼’의 시장 안착을 통한 비용 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난해 25% 이상 성장률을 보인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남공장에서도 대표적인 수탁제품의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LB제약 박재형 대표는 “HLB그룹에 인수되며 확보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난 몇 년간 공격적인 매출성장과 원가구조 개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을 견인했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적인 개선이 이뤄진 만큼 흑자기조가 올해 말까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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