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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2B 시장으로 AI가전 생태계 확장

등록 2024.05.14 08:45:31수정 2024.05.14 1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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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AI 에어컨 신제품, 고급 빌라 등 공급

[서울=뉴시스]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2024.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삼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

아울러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운동이나 청소 등 활동량이 많을 경우에는 냉방 세기를 올려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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