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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과학자문단 새로 발족…통합 R&D센터 출범

등록 2024.05.14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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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개발실·기술연구소 통합한 R&D 센터

[서울=뉴시스] 류병욱 박사(왼쪽)와 이승환 교수 (사진=박셀바이오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병욱 박사(왼쪽)와 이승환 교수 (사진=박셀바이오 제공) 2024.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박셀바이오가 통합 R&D센터를 출범시킨다.

박셀바이오는 새로운 과학자문단을 발족하고 R&D 조직의 통합·확대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과학자문위원으로는 미국에서 CAR-T(키메라항원수용체-T) 치료제 연구개발을 해온 류병욱 박사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권위자로 평가받는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이승환 교수를 영입했다.

류 박사는 미국 세인트주드 어린이 연구병원 등에서 줄기세포 및 CAR-T 치료제 임상연구를 이끌었으며, 미국 생명공학회사 블루버드 바이오사 재직 시 렌티바이러스 벡터 설계에 참여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두 건의 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승환 교수는 캐나다 오타와대학교의 생화학, 미생물학, 면역학 학과 정교수로, NK(자연살해) 세포와 CAR를 접목한 면역세포 치료법 연구의 권위자로 꼽힌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두 과학자의 합류로 박셀바이오가 구축한 Vax-CAR 플랫폼인 CAR-T와 CAR-NK, CAR-MILs 연구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셀바이오는 새로운 과학자문단 구성과 함께 연구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공정개발실과 기술연구소로 나눈 연구개발 인력을 R&D센터로 통합했다.

박셀바이오는 R&D 조직 통합으로 기초연구부터 전임상, 임상시험까지 전 과정의 연구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 R&D센터는 그동안 공정개발실을 이끌어온 김상기 신임 CSO(전무)가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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