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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 AI, 1분기 매출 41억…전년比 17%↑

등록 2024.05.14 1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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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흑자 달성…"실적 개선세 지속"

비큐 AI, 1분기 매출 41억…전년比 17%↑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비큐 AI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고 순이익은 34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산업 특성 상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비큐 AI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실적 개선을 지속할 수 있었던 까닭은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RDPLINE'의 기여가 컸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비큐 AI는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인 국내 대기업들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DPLINE은 생성형 AI 학습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뉴스 데이터, 실시간 데이터 공급 플랫폼이다. 첫 서비스 이용 계약 시 비큐 AI가 축적해 온 대규모 뉴스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월 구독 형태로 추가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뉴스 데이터'도 공급 받을 수 있다.

비큐 AI 관계자는 "지난해 말 수주한 RDPLINE 공급 계약과 더불어 올해 1분기에도 관련 매출이 일부 이어졌고, 구독형 매출도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전사 경영 목표는 영업이익·순이익 흑자기조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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