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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손익분기점 돌파…분기 첫 흑자

등록 2024.05.14 11:05:23수정 2024.05.14 13: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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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연결·별도 기준 모두 흑자…손익분기점(BEP) 넘어

1분기 매출 4276억원…역대 최대치 달성

메가존클라우드CI(사진=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메가존클라우드CI(사진=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올해 1분기 첫 흑자를 달성하며 기업공개(IPO) 일정에 청신호가 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마감한 올 1분기 사업실적 분석 결과, 42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전체 연간 매출 1조4265억원을 달성한 이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1~3월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하며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지속됐던 전방 산업의 비용 최적화 움직임이 둔화되고 하반기부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다시 가속화되는 흐름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이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및 업무 자동화 시장 확장 등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가트너와 IDC 등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들은 올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이 20%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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