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예방 받은 박찬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위한 개헌 논의"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예방하고 있다. 2024.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권창회 정금민 한재혁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예방을 받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 시장을 만나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을 논의하겠다"며 "헌법 전문 수록은 집권 여당의 공약이었다. 공감대도 형성됐고 여야 간 이견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진상보고서가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이라며 "조사위 활동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다. 강 시장이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다'는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국회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에 강 시장은 "오는 17~18일 (5·18 추모제 등의) 행사에 민주당이 함께 해달라"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진상보고서에 대한 후속 작업을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박 원내대표에게 오월 광주의 편지와 5·18 배지를 전달했다. 오월 광주의 편지에는 제22대 국회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예방하고 있다. 2024.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예방하고 있다. 2024.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5.18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2024.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아준 5.18 배지를 바라보고 있다. 2024.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5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4.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05.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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