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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24.05.14 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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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중심도시·야간관광 활성화…지역브랜드 가치 격상

[고흥=뉴시스]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4.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2024.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전남도 추진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은 관광객 니즈를 반영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주야간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야간관광 상품을 운용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고흥군은 녹동항 바다정원 옆에 위치한 미디어돔 외벽을 미디어아트 효과로 리뉴얼해 대형행성 포토존 및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또 밤하늘이 깨끗한 고흥의 특징을 살려 고흥우주천문과학관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연계한 친환경 천체관측 여행상품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녹동항은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드론쇼, 바다정원, 소록대교 야경, 우주천문과학관, 녹동바다불꽃축제, 장어거리, 활어회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지면서 낮과 밤이 즐거운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고흥의 아름다운 야간 풍경과 특색있는 천체관측 경험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영민 군수는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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