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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민목재~자티고개 구간 탐방로예약제 운영

등록 2024.05.14 14: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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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6월 16일,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전=뉴시스] 계룡산국립공원 민목재~자티고개 (자료=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계룡산국립공원 민목재~자티고개 (자료=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민목재~자티고개 탐방로 2.7㎞ 구간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60일간 탐방로예약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조치다. 민목재공원지킴터에서 관암산, 백운봉을 지나 자티고개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민목재 정상에 생태통로가 조성된 후에 탐방객 급증이 예상되면서 공단은 2012년부터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예약제를 지정해 운영중이다.  이 구간에선 현재 삵, 담비 등 멸종위기동물을 포함해 계룡산에 서식하는 포유류 중 69%(20여 종)가 관찰되고 있다.

  탐방로예약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1일 예약 정원인 420명 미달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우후 4시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3시다. 이용객은 탐방로 입구에 위치한 민목재공원지킴터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산할 수 있다.

  한재용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멸종위기종 서식지 구간 생태계 보전을 위해 운영중인 계룡산국립공원 탐방로예약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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