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상반기 목표 50% 이상 달성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
1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말까지 1000마리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추진하기로 하고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목표 600마리 중 현재 327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통해 발정시기의 울음소리,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가 목표다.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진행절차는 길고양이 포획신청 장소에서 포획해 파주시 연계 동물병원에서의 중성화수술을 후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한다.
사업은 여름 장마철 및 혹서기 그리고 겨울 혹한기를 제외한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실시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사람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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