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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극발전301 '뮤직할 가족'…"소수자를 위한 진지한 위로"

등록 2024.05.15 11:21:00수정 2024.05.15 1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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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극 '뮤직할 가족' (사진=극발전301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극 '뮤직할 가족' (사진=극발전301 제공) 2024.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극단 극발전301의 신작 '뮤직할 가족'이 오는 16~26일 서울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열린다.

가장의 사업 실패로 뿔뿔이 흩어져 있던 가족이 뮤지컬 공연을 하면 30억의 유산을 상속하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장범철이 연출을 맡고, 배우 진태연·최영도·장은총·이준호·박혜림·길은혜가 무대에 오른다.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도 선정됐다.

작품을 쓴 김하나 작가는 "'뮤직할 가족'은 코미디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 시대 소수자를 위한 진지한 위로의 이야기"라며 "결국엔 나답게 사는 게 정답이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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