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와카야마현 의회 의장 접견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지난 14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하마구치 타이시 와카야마현 의회 의장과 야마시타 나오야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만나, 부산-와카야마현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일본 와카야마현 의회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먼저 "와카야마현은 일본 워케이션의 성지로, 지난해 9월에 양 도시 간 워케이션 문화 선도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오늘을 계기로 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은 올해 관광 시장 도약과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와카야마현의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와카야마현 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하마구치 타이시 와카야마현 의회 의장은 "지난해에 부산과 워케이션 문화 선도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에 의회에서도 양 지역 간의 친선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또한 부산시민들이 와카야마현을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우리 와카야마현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부산과 와카야마현은 공항과 항구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산과 와카야마현의 워케이션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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