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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일대 열수송관에 이상 징후…확인 굴착공사 예정

등록 2024.05.16 10:15:54수정 2024.05.16 1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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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 진출 구간부터 150m 야간 차량 통제

[서울=뉴시스]올림픽대로 점용구간 전경. 2024.05.1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올림픽대로 점용구간 전경. 2024.05.1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에너지공사는 강서구 일대에 열 공급을 위한 열 수송관에 이상 징후(지면 온도 차)가 발견돼 확인 굴착 공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에 따라 오는 18일 오후 11시부터 19일 오전 8시까지 9시간 동안 올림픽대로 하행 2차선(3·4차선)을 점용한다.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을 이용해 구간 통제가 이뤄진다고 에너지공사는 설명했다.

우회도로를 이용할 시민은 올림픽대로 방화동 진출입로, 발산역 진출입로, 가양대교남단 강서구청 진출입로 등을 활용하면 된다.

공사는 강서구 6만7867세대, 업무·공공용 275개소에 열 공급을 위해 열 수송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공사로 인해 열 공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열 수송관 보수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끼쳐드리는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차량유도 및 공사 사전안내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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