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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산단 허스델리, 서천 김 활용 제품개발 성과

등록 2024.05.16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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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생산 표준공정 시스템 적용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허스델리 직원등이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을 적용한 제품개발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4.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허스델리 직원등이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을 적용한 제품개발에 성공한 것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2024.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허스델리가 군과 충남도의 지원으로 중부대 바이오식품학과와 협력해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을 적용한 제품개발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제4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생산 표준공정 시스템을 확립해 서천의 지역특산품인 김 발효물에 적용시켜 유산균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더해진 육가공품을 개발했다.

㈜허스델리는 전국 마른김 가공공장의 40~50%를 차지하고, 충남도 내에서 김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서천 김을 이용해 김 가공식품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허성윤 대표이사는 "건강과 트렌드에 두루 효과를 갖추고 있는 차세대 육가공품의 출시로 서천의 이미지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고, 김기웅 군수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품에 대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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