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진주시와 기업가정신 확산 업무협약 체결
진주 지수초에서 K-기업가정신 교육 진행 중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진주는 LG 구인회·GS 허만정·삼성 이병철·효성 조홍제 창업주 등이 진주 지수초등학교 출신이라는 점에서 '한국 산업화의 성지'로도 불린다.
현재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폐교된 지수초등학교를 K-기업가정신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해 운영 중이다. 작년에는 벤처기업을 비롯한 기업인 2000여명을 교육해 K-기업가정신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복합위기 시대 극복을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 등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앙회와 K-기업가정신의 근원지인 진주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의 다양한 교류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위기 극복을 함께 해온 진주 K-기업가정신과 중소기업중앙회의 가치는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힘을 모아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과 국제포럼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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