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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MLB 김하성의 파드리스 홈경기 시구

등록 2024.05.16 1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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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의미 등번호 31번

[샌디에이고=AP/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2024.05.16.

[샌디에이고=AP/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2024.05.16.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홈구장에서 시구했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5일 오후 1시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파드리스는 경기도 출신의 김하성이 2021년부터 선수로 뛰고 있는 구단이다.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 시작 전 장내 아나운서는 김 지사에 대해 "오늘의 시구자입니다. 환영해 주세요. 김동연 한국 경기도 46대 도지사입니다(Ceremonial first pitch. Please welcome 46th governor of gyeonggi province, in south korea Governor Dong yeon Kim)"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홈팀인 파드리스 유니폼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의미하는 등번호 31번을 달고 시구했다. 포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의 마스코트인 'Swing Friar(스윙하는 탁발수도자)'가 나섰다.

아리랑이 펫코파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시구를 시작한 김 지사는 포수 글러브 속으로 정확히 공을 보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구를 위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지난달 25일 김 지사에게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 구단은 초청장에서 "메이저리그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와의 경기 2연전을 서울(고척돔)에서 개최했다. 문화적 연대 강화의 의미로 김 지사님에게 시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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