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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텔객실 1300개, 2025 세계양궁 선수단 우선 제공

등록 2024.05.16 17: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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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호텔 숙박 업무협약

광주 호텔객실 1300개, 2025 세계양궁 선수단 우선 제공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호텔 등이 내년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에 객실을 우선 제공한다.

광주시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등 광주지역 14개 호텔과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14개 호텔은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1300개 객실을 제공한다.

또 대회·세계양궁총회에 우선적으로 객실을 제공하고 숙박 옵션과 식사비용 등의 정보 제공, 광주시·조직위원회·용역업체를 통해 예약할 경우 객실요금 인하를 약속했다.

이밖에도 조식·중식·석식 3식 제공, 도시락 제공, 공지사항·출발정보 등을 안내하는 데스크 설치 협조, 객실 요금 및 서비스 협상, 계약, 예약, 객실 수요 조절, 취소 수수료, 숙박 운영, 숙박비 정산·지급, 상황 관리, 지도·점검 등 숙박사항에 대한 적극적 협력 등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음식과 잠자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호텔의 역할이 대회의 성공 개최의 한 축이 될 것이다"며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최상의 객실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0여개국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펼쳐진다.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는 같은해 9월 50여개국, 400여명이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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