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 "선학개미, 이렇게 해야 성투한다"
비상장 시장 활황 맞아
증권플러스 비상장, 거래 대금 1조4000억 육박
"상장사 대비 부족한 정보 메워야"
[서울=뉴시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소개 이미지. (사진=증권플러스 비상장) 2024.05.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선(先)학 개미'의 투심이 순항 중이다. 에이피알의 약진부터 케이뱅크, 컬리,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유망 기업들이 잇달아 기업공개(IPO) 소식을 전하면서다. 유망 기업이 비상장 단계일 때 미리 투자하면 치열한 공모주 전쟁을 치르지 않고 장기적 시각에서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16일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누적 거래 건수는 53만245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뛰었다. 누적 거래 대금도 1조399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지난 1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4%,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에 대한 높은 관심은 투자자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내 공모주 일정 탭 조회수(2월 기준)는 기능을 처음 개편한 지난해 3월 대비 35% 증가했다. 관심 종목을 추가한 투자자는 같은 기간 2배 이상, 기업 소식을 찾아본 투자자는 4배 가까이 늘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급증한 선학개미에 투자 점검 전략 'I.P.O'를 제안했다. I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Information), P는 안전 거래 인프라가 구축된 플랫폼(Platform), O는 비상장 투자에 최적화(Optimized)된 기능을 각각 의미한다.
우선 비상장 기업은 상장 기업 대비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성공적인 비상장 투자를 위해서는 정보의 양과 질, 신뢰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정보 간극을 메우기 위해 투자자에게 ▲나이스(NICE) 평가정보 ▲공공데이터포털 ▲혁신의숲 등 정제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모바일 기반 UX(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 UI(User Interface·사용자 환경)에 직관적인 종목 탐색 환경을 구현, 기업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지난해 4월 도입된 ‘첫 매물 알림 받기’ 기능도 정보 간극을 메꾸고 있다. 첫 매물 알림 받기는 거래 이력이 없던 종목의 매물이 등록되면 투자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증권플러스 비상장만의 기능이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출처 없는 루머에 선동될 위험 등을 피할 수 있다.
안전 거래 시스템 유무도 비상장 투자 플랫폼을 선택할 때 확인해야 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시스템을 연계, 안심 투자 환경을 마련했다. 상장 주식처럼 비상장 주식 거래 내역도 계좌에 안전하게 기록되고, 허위 매물 방지를 위해 실제 거래는 매수자의 잔고와 매도자의 주식 보유가 확인된 후에 체결된다.
체계적 종목 관리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핵심 역량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최소 5년 이상 경력의 전문 인력으로 '종목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법률과 재무, 회계, 기술,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기업 건전성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비상장 투자에 최적화된 기능도 살펴야 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공모주 일정' 메뉴는 무분별하게 흩어진 IPO 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 구현했다. 공모주 IPO 캘린더에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가까운 시일 내 예정된 청약·상장 종목들이 정리돼 있다. 다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달리 수요예측 전 단계인 심사청구, 신고서 제출부터 수요예측 이후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위클리 IPO'와 'IPO트렌드’를 통해 IPO 관련 소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위클리 IPO에서는 격주마다 IPO 단계별 해당 종목의 일정·소식을, IPO트렌드에서는 한 달간 상장한 종목들의 성과 분석, 예정된 IPO 일정 등을 각각 안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