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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세상 중심 아닌 무언가의 일부…英 사진가 로지 마크스 포착

등록 2024.05.17 09: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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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RM.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RM.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김남준)이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사진가 로지 마크스(Rosie Marks)와 협업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마크스는 이날 공개된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작업했다.

이번 사진엔 타인과 어우러진 RM의 모습이 담겼다. 팝스타로서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RM의 장면들이 가득하다.

빅히트 뮤직은 "일상의 일부에 속한 RM을 표현했다. RM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본인이 중심이 되기보다 무언가의 일부처럼 느껴지길 바랐다"라고 전했다.

패션 브랜드 프리스카베라(PRISCAVera) 등과 협업한 마크스는 패션 사진에도 일상을 담는 자연스러운 연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RM.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RM.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RM은 이번 2집을 위해 홍콩의 윙 샤(Wing Shya), 일본의 타카히로 미즈시마와도 각각 작업했다. 이들 세 작가는 자신들만의 독창적 시선으로 '인간 김남준'을 포착했다.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오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 앨범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루며, 얼터너티브(Alternative) 장르의 11곡으로 채워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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