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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치, 60억 투자 유치…"대화형 AI전문기업 가치증명"

등록 2024.05.17 09:35:48수정 2024.05.17 1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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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자산운용·캡스톤 파트너스 투자자로 참여

[서울=뉴시스] 라피치 로고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피치 로고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4.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피치가 최근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라피치는 2021년 코넥스에 상장해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지난해 코넥스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코스콤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캡스톤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하는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와 국내외 AI 기업에 활발한 초기투자를 진행 중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사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2005년 설립한 라피치는 국내외 다양한 AI 엔진을 활용해 효과적인 AI 상담 및 AI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기업이다. 현재 제1금융권 및 통신사들과의 대규모 구축형 AICC(AI Contact Center)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소·중견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형 AICC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캡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라피치는 빠르게 성장하는 AICC 시장에서 오랜 기간 다수의 고객 레퍼런스를 탄탄하게 쌓아온 선두업체"라며 "시장에서 검증된 구축 역량을 확보한 업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향후에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범근 라피치 부사장은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에서 대화형 AI 전문기업으로의 기업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투자금은 선행 R&D 투자 및 신규 서비스 론칭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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