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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백년시장에 고객지원센터 개소…화장실·휴게실 설치

등록 2024.05.17 1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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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억2000만원 투입 지상 2층 규모

[서울=뉴시스]백년시장 전경. 2024.05.17.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년시장 전경. 2024.05.17.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백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객지원센터(강북구 도봉로97길 45, 2층)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지원센터 건립은 '2024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구는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114.33㎡(약 35평) 규모로 센터를 조성했다.

고객지원센터는 회의실, 고객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백년시장 내 72개소 점포를 찾는 고객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지원센터는 고객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시장 내 행사를 지원하거나 개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해룡 백년시장 상인회장은 "올해 3월 아케이드 준공부터 이번 고객지원센터 조성까지 그동안 시장 상인들이 열망하던 숙원사업들이 착착 이뤄짐에 따라 상인들의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값싸고 친절한 강북구 대표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고객지원센터 개소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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