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 자녀 양육법 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17일과 오는 24일 2회에 걸쳐 특수교육 자녀 맞춤 양육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학부모 교육에선 17일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국제대 언어치료학과 강은희 교수의 '장애 영·유아의 발달을 위한 언어 촉진 놀이' 강의가 열린다.

24일에는 혜윰 마음 대표 이승륜 강사가 개별 특성이 다양한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 15명에게 MBTI 정식 검사를 실시하고, 자녀의 MBTI를 추측해 적절한 양육 방법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한다.

시지원청은 교육을 통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발달 과정과 특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부모 자신의 성격 검사 체험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자녀 양육 방법 터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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