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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타머티리얼즈, 구미에 이차전지 공장 짓는다

등록 2024.05.17 13: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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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MOU 체결

2027년까지 790억 들여 건립

구미시, 오르타머티리얼즈 협약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시, 오르타머티리얼즈 협약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이차전지 선도기업 ㈜오르타머티리얼즈가 경북 구미에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구미시는 17일 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윤형석 오르타머티리얼즈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오르타에서 '이차전지 전문 리사이클링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해 분사한 이차전지 순환 경제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급부상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790억원을 투자해 구미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을 짓는다.

공장이 완공되면 신규 인력 6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가 구미경제의 발전이다. 오르타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 재자원화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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