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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공기업 최초 반지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록 2024.05.17 15: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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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지상 이사비 지원도

GH 본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GH 본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방 공기업 최초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반지하 거주 1246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 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한다. 지난해에는 약 20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발생하는 보험료 중 계약자 자부담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상으로 이사할 경우 이사 비용도 4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과 주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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