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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호텔, 여의도 새 랜드마크 TP타워서 '피트니스·전용라운지' 위탁운영

등록 2024.05.18 14:00:00수정 2024.05.18 2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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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된 해비치호텔 제주 객실 모습.(사진=해비치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리뉴얼된 해비치호텔 제주 객실 모습.(사진=해비치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여의도의 새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TP타워에서 피트니스와 전용라운지를 위탁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재건축 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여의도의 새 랜드마크 TP타워(옛 사학연금회관)에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피트니스·전용라운지를 위탁운영한다.

이로써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총 세 곳에서 피트니스·전용라운지를 위탁운영하게 됐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현재 종각에 있는 센트로폴리스, 서울역에 위치한 그랜드 센트럴에서 피트니스·전용라운지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이달 말 해비치호텔 제주를 새단장해 오픈하는 등 '럭셔리 전략'을 꾀하고 있다.

이달 29일 문을 여는 해비치호텔 제주는 모든 리조트 객실을 특급 호텔 스위트급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해운대에 '해비치플레이스'(가칭)라는 브랜드로 부티크 호텔도 지을 예정이다.

식음시설 고급화에도 나선다. 해비치호텔 제주에는 스시·스키야키 레스토랑인 '메르&테르'를 신규 오픈한다.

서울 대표 관광지인 명동에도 레스토랑 3개를 동시에 오픈했다.

해비치호텔은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의 옛 KT서울중앙전화국 자리에 있는 복합건물에서 뉴아메리칸 다이닝 '마이클 바이 해비치', 중식당 '중심', 일식당 '스시메르' 3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해비치가 호텔 밖에서 선보인 첫 레스토랑인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2021년 부산에 2호점을 연 데 이어 명동 지점이 세 번째 매장이다.

해비치호텔 관계자는 "피트니스·전용라운지를 위탁 운영하게 되면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고 매출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추가 운영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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