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러 올 1분기 GDP 5.4% 증가…경제성장세 가속화

등록 2024.05.18 05:46:46수정 2024.05.18 06:50: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하얼빈=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개막한 러시아-중국 엑스포를 관람하고 있다. 2024.05.17.

[하얼빈=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개막한 러시아-중국 엑스포를 관람하고 있다. 2024.05.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러시아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또한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증가폭을 늘려갔다. 

17일(현지시각)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러시아연방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 1분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인 4.9%보다 더 높은 것이다.

러시아 분기별 GDP 성장률은 2022년 2분기 -4.5%를 기록한 이후 4분기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고, 지난해 2분기 4.9%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올해 자국 경제성장률을 2.8%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자국 경제가 전년 대비 3%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