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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7월부터 '어르신·청소년'에 버스비…30만원 한도

등록 2024.05.18 14:39:53수정 2024.05.18 1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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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7월부터 65세 이상과 13~18세 청소년에게 분기별 30만원 한도에서 관내 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이경수 과천농업협동조합장, 손민수 이동의 즐거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과천시는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농협은 G-PASS 이용자 편익 증대를, 이동의 즐거움은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분담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에 대한 대중 교통서비스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어르신은 농협은행에서 G-PASS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청소년은 과천토리 패스 누리집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발급은 6월3일부터다. 7월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과천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세한 사항을 담은 안내물을 제작·이달 말까지 각 세대에 배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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