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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외층 'K-패스' 이용 돕는다…남양주시, 전담창구

등록 2024.05.18 16:04:02수정 2024.05.18 1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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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 주민센터에 설치된 K-패스 전담창구. (사진=남양주시 제공) 2024.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 주민센터에 설치된 K-패스 전담창구. (사진=남양주시 제공) 2024.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디지털 약자(소외계층)들의 K-패스(The경기패스) 이용을 돕기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된 K-패스(The경기패스)는 광역·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 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남양주시의 경우 현재까지 2만4000여명이 가입을 마쳤다.

시는 모바일이나 인터넷 가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약자들도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해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포 중이다.

전담창구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 예약절차 없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쉽게 K-패스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혜택이 보편적 교통복지로 발전하고 더 많은 시민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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