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제주 맑고 차차 건조, 낮 기온 25도…일교차 10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인 1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대포 주상절리대 전망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443호인 대포 주상절리대는 두꺼운 용암이 빠르게 식는 과정에서 형성된 육각형 모양의 현무암 지대다. 2024.05.18.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차차 건조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평년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4~25도(평년 21~23도)로 분포될 것으로 예측된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산지와 북부 중산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다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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