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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율현터널 작업구 점검…SRT·GTX-A 공용구간 재난 대응

등록 2024.05.19 0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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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인원용 승강기 작동상태 점검

[서울=뉴시스] 율현터널 내 차량용·인원용 승강기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율현터널 내 차량용·인원용 승강기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에스알(SR·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7일 율현터널 작업구를 점검하며 SRT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공용구간 재난안전 확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작업구는 터널 내 재난상황 시 복구용 차량 등이 지상에서 터널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직통로로, 터널 내에서 발생한 재난대응에 필요한 주요 시설이다.

이날 점검에는 강병진 에스알 안전본부장을 비롯해 본사 안전부서와 현장직원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동탄역 인근 KE작업구 내 차량용 승강기(Car lift), 인원용 승강기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서현역 M3작업구와 구성역 M6작업구도 확인했다.

율현터널은 SRT 수서~평택지제와 GTX-A 수서~동탄 구간을 잇는 총 길이 50.3㎞의 장대터널이자, 깊이 48m~76m의 대심도 터널이다. 작업구와 함께 열차사고나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16개 수직구가 있다. 방연문·방화문·조명설비 등 안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와 GTX-A 열차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을 지속 점검하고, 합동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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