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AI로 화재징후 탐지한다…초기 대응시간 단축 기대
행안부 AI기반 재난·안전 모니터링 사업 참여
[부여=뉴시스] 부여군 AI 기반 재난·안전 모니터링 구성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AI 기반 재난·안전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한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2곳을 지정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AI로 화재 이상징후를 자동 탐지하는 사업이다. 화재 위험 시 문자메세지를 자동으로 발송하게 된다.
군은 중앙시장의 일부 구역 및 인근 건물에 CCTV를 설치하고 서버를 구축해 화재를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초기 대응시간 단축 및 연소 확대 저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권 군 안전총괄과장은 "화재 취약지역과 다중 밀집시설 등에 대한 화재 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한 실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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