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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지 않고도 무릎 되살리는 법 있다"

등록 2024.05.20 10:49:14수정 2024.05.20 13: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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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00년 무릎

[서울=뉴시스] 100년 무릎(사진=한스미디어 제공) 2024.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00년 무릎(사진=한스미디어 제공) 2024.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어떻게 하면 수술 없이도 고통스러운 무릎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정형외과 의사이자 무릎관절 전문의인 다쓰미 이치로의 책 '100년 무릎'은 수술하지 않고도 무릎을 되살리는 법을 알려준다.

20년 간 1만4000명의 무릎을 진료한 저자는 수술하지 않고도 무릎을 되살리는 진료 방식을 추구한다. "수술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두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보존 요법을 실시한다"고 했다.

그는 곧바로 수술부터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진 환자들의 무릎이 부활하는 모습을 눈으로 똑똑히 보았기 때문"이라며 "모든 사람에게는 스스로를 치유하는 힘이 잠재되어 있고 이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평생 가는 무릎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나이가 들어 무릎 연골이 닳으면 걸을 때 통증이 있거나 걷기가 힘들어진다. 한번 닳으면 쉽게 돌아오지 않고, 자력으로는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무릎 연골은 아무래도 기사나 TV광고 등의 영향으로 이런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무릎 연골은 매일 닳아 없어지고 또 새로 만들어지는 '신진대사'를 반복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릎의 유리연골은 아무리 닳아도 아주 조금 남아 있기만 하다면 셀프케어를 통해 원래 수준까지 재생 가능합니다.(2장 '연골 부활'로 100년 가는 무릎 만들기)

책에는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도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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