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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1부터 주례까지' 부산시, 노후도시 정비사업 속도 낸다

등록 2024.05.21 09:14:15수정 2024.05.21 1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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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

오는 23일 두 차례 주민설명회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오는 5월 말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노후계획도시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시행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관련 절차들을 신속하게 준비해 5월 말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기반시설 정비, 정비사업 단계별 추진계획, 선도지구 지정계획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라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이 100만㎡ 이상인 지역'이다.

시 대상 지역은 해운대1, 2(300만㎡, 97년 준공), 화명2(145만㎡, 02년 준공), 만덕·화명·금곡 일대(240만㎡, 85~96년 준공), 다대 일대(130만㎡, 85~96년 준공), 개금·학장·주례 일대(120만㎡, 87~99년 준공) 등이다.

시는 정비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취하고자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시청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각각 오전 10시, 오후 2시에 나눠 개최된다. 접근성이 높은 곳에서 설명회를 진행해, 노후계획도시정비에 대한 지역주민과 지역업체들의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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