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2대 국회 앞두고 '조합 활성화 방안' 논의
2024년 제1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 개최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조합 활성화 방안 등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기구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노상철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곽인학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류인철 한국디자인협동조합 이사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국회 회기 전환 시점을 앞두고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확대 등 제21대 국회 입법 추진 현황과 ▲단체협상권 도입 ▲공동사업지원자금 운영 활성화 지원 등 제22대 국회 입법 과제가 논의됐다.
또 내년에 시행되는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2025~2027)'과 관련해 현장 조합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한욱 조합활성화위원장은 "다음 주 제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기협법 개정안이 통과돼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제22대 국회는 협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법안들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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