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체부-콘진원, 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교육비 전액 무료

등록 2024.05.21 09:36: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체부-콘진원, 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교육비 전액 무료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해외 수출 전문가를 육성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오는 6월2일까지 K-콘텐츠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4 글로벌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콘진원은 콘텐츠 수출·마케팅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 70명과 콘텐츠 기업에서 향후 수출·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현업인 30명 등 100명 내외를 선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교육비 전액 지원 및 학습 지원 바우처 ▲미국·일본 등 국외 연수 기회 ▲주요 수출 콘텐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제공 받는다.

교육은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다. 국내 최고 콘텐츠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방송, 게임, 웹툰, 음악 등 각 분야에서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보유한 기업의 대표와 실무 책임자 78명이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돕는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으로 수출·마케팅 실무 프로세스를 배우는 기본교육 ▲해외 콘텐츠 시장 진출전략·사례 분석과 사업모델을 기획하는 심화교육 ▲영문 마케팅 자료 작성 및 계약서 검토 방법 등 외국어 교육에 참여한다.
 
특별 교육과정으로 ▲국내 콘텐츠 B2B 견본시 현장실습 ▲해외연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직무역량 강화 특화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콘진원은 올해 정규과정 내 콘텐츠 수출·마케팅 실무 프로세스를 심층 학습할 수 있도록 '소수정예 그룹별 실습'을 대폭 확대했다. 산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생성형 AI 활용, IP 기반 마케팅 전략 등 교육도 강화했다. 교육생의 현업 진출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과정 내 '인턴십 프로그램'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에 에듀코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모집 설명회를 진행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