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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섬-길굿’,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

등록 2024.05.21 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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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문화유산 ‘별신굿’ 콘텐츠 활용, 경남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 사업에 선정

한산면 죽도와 산양읍 이운마을 ‘별신굿’ 염원담아 공연 및 체함프로그램 운영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의 문화유산인 ‘별신굿’ 콘텐츠를 활용한 ‘남해안 섬-길굿’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과 9월에 한산면 비진도해수욕장과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에서 별신굿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사진은 ‘남해안 별신굿’ 공연 모습.(사진=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공).2024.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의 문화유산인 ‘별신굿’ 콘텐츠를 활용한 ‘남해안 섬-길굿’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과 9월에 한산면 비진도해수욕장과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에서 별신굿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사진은 ‘남해안 별신굿’ 공연 모습.(사진=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공).2024.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의 문화유산인 ‘별신굿’ 콘텐츠를 활용한 ‘남해안 섬-길굿’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과 9월에 별신굿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21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에 따르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통영시 한산면 죽도와 비진도, 그리고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의 전통문화유산 ‘별신굿’과 연계한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사업 ‘남해안 섬-길굿’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및 브랜드 발굴 지원사업으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남해안별신굿보존회와 협력한 결과물이다.

통영에서 유일하게 300여 년간 주민들이 지켜온 ‘별신굿’이 다시 행해지길 원하는 한산면 비진도, 그리고 풍어를 기원하는 어촌마을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일명 삼칭이 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기획하게 됐다.

오는 7월 한산면 비진도해수욕장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별신굿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진도 별신GOOD’과 ‘손님맞이 투어’, 그리고 비진도 주민 대상 역량 강화교육으로 ‘지화(종이꽃) 만들기’와 ‘종이, 꽃으로 피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9월에는 통영 어촌마을인 일운면에서 ‘삼칭이 풍어GOOD’과 한산면 죽도에서 ‘손님맞이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다양한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면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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