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공문수령·민원접수"… 'OK대덕' 앱 시범운영

대덕구, 6월 시범운영…8월부터 전체 민원 확대

[대전=뉴시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과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OK대덕' 앱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2024.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다음달부터 민원인이 휴대폰으로 공문 수령과 민원 접수가 가능한 'OK대덕' 앱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솔리데오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 앱을 이용하면 일반·등기우편으로 받아보던 각종 문서를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민원 신청도 모바일로 가능하다.

구는 민원서비스 절차 간소화에 따른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비롯해 공문서 훼손·분실 피해 예방에 따른 행정의 신뢰도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6월에 가설건축물연장신청 안내 공문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8월부터 전체 민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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