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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사랑 10대들의 모습…'쉬는 시간은 나와 함께'

등록 2024.05.21 1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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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쉬는 시간은 나와 함께(사진=문학 동네 제공) 2024.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쉬는 시간은 나와 함께(사진=문학 동네 제공) 2024.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나는 쉬는 시간에 교실을 빠져나가는 나만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

신현이 작가의 소설집 '쉬는 시간은 나와 함께'는 우정과 사랑을 비교하며 혼란한 마음, 더는 동화 같지 않은 현실의 친구 관계, 언젠가는 자립해 삶을 마주할 10대들의 모습을 그렸다.

작가는 "이런 마음이 됐다가 저런 마음이 되기도 하는 청소년들의 시간을 보채지 않으면서 날마다 분투하며 자라는 아이들을 조명했다"고 밝혔다.

둘도 없는 단짝에게 연인이 생겨 혼자가 됐다고 느낄 때, 영원할 줄 알았던 무리에서 튕겨 나와 다시는 친구를 못 사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예기치 못한 혼란 속에서 '나만 너무 예민한가?'를 고민하다가 끝내 자신만의 길을 찾아내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6편이 수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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