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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우수 아이디어 10개 시상…무료 방송 지원

등록 2024.05.21 1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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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총 6500만원 지급

[서울=뉴시스]공영홈쇼핑, 우수 아이디어 10개 시상.(사진=공영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공영홈쇼핑, 우수 아이디어 10개 시상.(사진=공영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공영홈쇼핑은 21일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3회 우수 아이디어 창의혁신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10개 입상 상품을 선정했다.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유망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7개 제품이 응모했다.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에이치엠아이코리아의 엠보싱 바닥 특허로 청소가 용이한 ‘데오싱크 싱크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기업인 신천지식품의 ‘제주 메밀냉면’이 차지했다.

창업기업인 오앤에스의 ‘천연 염색약 헤나세트’ 등 8개가 우수상을 받았다. 공영홈쇼핑은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65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지급했다.

선정된 10개 상품은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1대1 상품화 코칭을 거쳐 최대 350만원의 영상 제작비와 함께 홈쇼핑 무료 판매방송을 실시하는 등 원스톱 통합 지원도 제공한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중 3개 제품은 무료 판매방송 지원 후 일반방송으로 전환됐다. 이들 10개 제품은 총 15억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 벤처기업 등의 상품을 발굴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품력을 갖추고도 소비자를 만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게 판로부터 사후지원까지 제공해 시장 선도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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