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78개소로 늘린다

등록 2024.05.22 15:24: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상반기 3개소·하반기 4개소 신설

[제주=뉴시스] 제주 재활용도움센터 내부 모습.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 재활용도움센터 내부 모습.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시민의 생활쓰레기 상시 배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3개소를 신설, 총 7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준공을 앞둔 재활용도움센터 3곳은 대정읍 안성리, 남원읍 수망리, 성산읍 시흥리에 들어선다.

시는 올해 7개소 신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상반기 중 3개소를 운영하고, 4개소는 하반기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재활용도움센터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의 불편사항 해소와 일자리 창출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회용컵 회수보상제(재활용도움센터 64개소 운영)를 통해 젊은 층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고, 폐농약 안심 수거 사업 등의 특수시책은 농촌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아울러 재활용도움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6월 중 추진하고, 근무자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조끼와 장갑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수요가 있는 곳에는 추가 설치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