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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원·부천세종병원, 지역사회 '문화적·의료적 발전' 협약

등록 2024.10.23 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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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권수호 부천문화원 원장(왼쪽)과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 (사진은 부천문화원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권수호 부천문화원 원장(왼쪽)과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 (사진은 부천문화원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문화원과 부천세종병원은 최근 지역사회의 문화적, 의료적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부천 시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문화와 의료의 융합을 통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세종병원은 부천문화원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두 기관은 문화와 의료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문화적 풍요를 함께 추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가 문화라는 포용적 틀 안에서 더욱 풍성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면서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문화와 의료가 결합 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사회 기여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병원을 찾는 이유는 의료적 치료지만, 문화적 접근을 통해 환자들이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이 의료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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