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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극본 맡은 한아름 작가, 15일 대구서 강연

등록 2025.03.12 15: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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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

'AI : 관계에 주목하자' 주제

[대구=뉴시스] 구수산도서관 3월 작가 초청 강연 '한아름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사진=구수산도서관 제공)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구수산도서관 3월 작가 초청 강연 '한아름 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사진=구수산도서관 제공) 2025.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3월 작가 초청 강연으로 '한아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연은 '창작의 경계를 넘은 AI : 관계에 주목하자'를 주제로 15일 오후 2시 구수산홀에서 열린다.

한 작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극작가로,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0주년 기념 뮤지컬인 '영웅'의 극본을 맡았다. 이 작품은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조명한 '윤동주, 달을 쏘다', 조선시대가 배경인 '왕세자 실종사건' 등 작품을 통해서도 국내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으로는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과 제16회 '힌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받은 바 있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작가를 초청해 주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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