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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떠들어도 오케이…아가랑 콘서트 '마림바' 21일 개최

등록 2025.05.09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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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아트센터 오봉홀 오후 2시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연

[대구=뉴시스] 아가랑 마림바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아가랑 마림바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아가랑 콘서트 시리즈 첫 번째 공연 '아가랑 마림바'를 21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개최한다.

아가랑 마림바는 연령 제한 없이 아기와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음악회다.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아기의 웃음과 울음 소리를 모두 포용한다.

공연은 신비로운 타악기 '마림바'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악기는 목재로 된 건반을 말렛(망치 모양의 채)으로 두드려 연주하는 방식이다. 깊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녔으며 아래쪽에는 공명관이 달려 있어 타격 시 울림이 풍부한 따뜻한 소리를 낸다.

무대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인기 애니메이션 OST, 이흥렬의 '섬집의 풍경', 몬티의 '차르다시',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등 곡들로 구성된다.

공연장 로비에는 아이들이 악기를 만지고 소리를 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공연 중에는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해 보는 시간도 준비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편안하게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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