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선진 시장 수출 개시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개발, 임상, 계약, 허가 취득 등 긴 과정을 거쳐 드디어 제품 판매를 위한 수출이 개시됐다"며 "이번에 선적된 물량의 90%는 PFS(Pre-filled Syringe·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이는 해당 국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첫 번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단일 국가로 하반기 중 수출될 물량은 국내 아일리아 연간 판매량(약 17만 개)을 웃돌 것으로 보이며, 다른 지역에 대한 금년도 수출 물량도 이미 확정돼 제품 생산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천당제약은 PFS 제품이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초기부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국가별 허가 취득과 고용량(High Dose) 제품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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