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중견기업 연착륙 돕는다…중견련, 지원정책 설명회
조세·금융·R&D·해외 진출·인력·디지털 전환 소개
![[서울=뉴시스]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517_web.jpg?rnd=20250716154240)
[서울=뉴시스]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6일 라이즈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5년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지원 정책·제도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설명회는 조세·금융·R&D·해외 진출·인력 등 부문별 중견기업 특화 지원 정책 및 사업 공유를 통해 초기·예비 중견기업의 연착륙을 뒷받침하고자 2022년 중견련과 산업부 주도로 출범했다.
올해는 '중견기업 진입 이후, 조세 제도 변화 대응 전략' 주제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중견련, 한국수출입은행 등 7개 기관 지원 사업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김신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는 주제 강의를 통해 연구개발·투자 촉진·고용지원 등 초기 중견기업 대상 세액 공제 및 조세 특례 제도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301개인데 비해 중견에서 중소로 회귀한 기업이 574개, 중소기업 회귀를 검토한 중견기업 비율은 전년(5.3%) 대비 0.8%p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 이상 매출을 3년간 유지하고, 수년의 유예기간을 버텨낸 초기 중견기업들이 이른바 ‘제도 절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성장사다리의 원활한 작동을 촉진하는 법·제도·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