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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실무 교육

등록 2025.09.07 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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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10월 1일 '2025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유산 수집 윤리·실무 교육'

국외소재 문화유산의 보호와 환수 관련 법적 논의 및 실제 반출입 사례 교육

[서울=뉴시스]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 사진 (사진=문화재청 제공0 2024.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 사진 (사진=문화재청 제공0 2024.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해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유산 수집 윤리·실무 교육에 국외소재 문화유산 보호와 환수 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5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유산 수집 윤리·실무 교육'을 (사)한국박물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2016년부터 문화유산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문화유산 불법거래 방지 전문교육'을 운영해 왔다.

다양한 지역과 기관 실무자들의 참여를 위해 2020년부터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문화유산 수집 윤리·실무 교육'으로 바꾸고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해왔다. 매년 실무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새롭게 개설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박물관·미술관이 문화유산을 수집할 때 필요한 출처 확인 절차와 국외소재 문화유산 보호와 환수를 위한 관련 법적 논의 및 실제 반출입 사례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 거래 관련 법규와 제도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마련했다"며 "특히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박물관 역할과 정책이 무엇인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박물관은 어떻게 변화해 나가야 할지 등 실무자로서의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박물관 교육부터 공간을 활용해 스토리를 돋보이게 하는 전시 디자인, 보존과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문화유산 복제의 가치와 의의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박물관의 세계화 정책과 문화유산의 디지털화에 대한 강의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전국 국·공·사립박물관·미술관 실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100명 내외로 진행된다. 재단 누리집 또는 협회를 통해 제공되는 신청 양식을 작성한 후 재단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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