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구직자 2000여명 '북적'
영남 우수 중견기업 50개사 참여
![[서울=뉴시스]부선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01960166_web.jpg?rnd=20251002100318)
[서울=뉴시스]부선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산업통상부(산업부),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2025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in 부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서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시 선정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 산업부 선정 ‘월드클래스기업’ 등 우수 중견기업 50개 사와 구직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정밀 부품 제조 전문 삼광, 게임 개발 전문 펄어비스 등 우수 기업 특별 채용 설명회와 기업별 1대1 채용 상담 및 면접, AI 직무 역량 검사 및 참여 기업 매칭, 취업 컨설턴트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공계 전용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 대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017년 출범한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국내 유일 중견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이다. 지역 중견기업과 구직자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하반기 지역 행사를 신설, 연 2회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박람회를 통한 누적 채용 건수는 7000여 건에 달한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역 산업 기반 강화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면서 "우수한 지역 중견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들의 더 많은 조우를 위해 주거·의료·교육·문화 등 정주 인프라 개선은 물론 다양한 채용 지원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회원사를 포함한 중견기업계는 물론, 정부·국회 등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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