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제대군인 자녀 등 대학생 107명에 장학금 전달
![[서울=뉴시스]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지난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자 후손, 제대군인 자녀 등 총 107명의 대학생에게 향군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향군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01968647_web.jpg?rnd=20251017153622)
[서울=뉴시스]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지난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자 후손, 제대군인 자녀 등 총 107명의 대학생에게 향군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향군 제공)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하 향군장학재단은 지난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자 후손, 제대군인 자녀 등 총 107명의 대학생에게 향군장학금을 전달했다.
향군장학금은 제대군인 자녀 및 호국영웅 후손에게 주는 ‘국내 유일’ 장학제도다. 재단은 매년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후손, 향군회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25참전 호국영웅 고(故)소병민 중령 손녀를 포함해 6·25전쟁 및 베트남전 참전자 후손 15명이 장학생 명단에 올라 장학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재단 설립 이래 가장 많은 107명이다. 향군 시·도회는 물론, 해외지회·산하업체·향군 국토대장정 완주 학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 결과다.
재단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후손이 소중한 꿈과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상태 향군 회장 겸 재단 이사장은 "향군 장학금 수여는 미래 인재들에게 향군이 보내는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라며, "제대군인 후손들을 지원하는 것은 향군의 소명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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