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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유산위 의장에 이병현 전 유네스코 대사 유력

등록 2025.11.17 14: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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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20차 임시회의서 결정

[서울=뉴시스] 이병현 전 주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사진=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병현 전 주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사진=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공) 2025.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의장이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의장 후보에 이병현 전 주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를 낙점했다"며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 특별세션에서 진행되는 의장 선출이 완료되면 확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대사는 단독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사는 1979년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프랑스 국제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제13회 외무고시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 국제연합과장, 주 프랑스 공사, 주 노르웨이 대사 등울 역임했다.

2013년 국립국제교육원장, 2015년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에 임명됐다. 

2017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

이 대사는 유네스코 활동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프랑스 파리 열리는 제20차 임시 회의에서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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