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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고대의료원, AI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상용화

등록 2021.07.22 15: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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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스케어 산업 발전 MOU 체결

[서울=뉴시스]휴이노와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은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캠퍼스에서 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병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길영준 휴이노 대표. (사진=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제공) 2021.07.22

[서울=뉴시스]휴이노와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은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캠퍼스에서 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병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길영준 휴이노 대표. (사진=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제공) 2021.07.22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휴이노와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이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상용화에 나선다.

휴이노와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은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캠퍼스에서 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 내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공동개발 및 협력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 공동사업 추진 ▲의료 인공지능 산업 확대 위한 상호 협력 ▲산·학·병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 간 인적 교류 ▲연구인력 역량 강화 위한 학술행사·정보 교류 프로그램 개설 등이 추진된다.

휴이노는 자사가 개발 중인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의 정확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1호'로 지정된 휴이노의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기 ‘메모워치’는 물론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 ‘메모패치’,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메모 에이아이’가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병원 내 발생하는 임상 데이터를 적시에 활용해 의미 있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병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생체신호를 활용한 세계적인 인공지능 처리 기술을 가진 휴이노와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인지 답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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