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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 벨릭과 사업 제휴…가상자산 종합금융플랫폼 구축 전략

등록 2020.08.19 1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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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핀테크, 벨릭과 사업 제휴…가상자산 종합금융플랫폼 구축 전략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블록체인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크립토 파이낸스 플랫폼 '벨릭(VELIC)'과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지난달 말 델리오에 이어 벨릭과 사업 제휴를 제결하면서 가상자산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벨릭은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가상자산 기반 예치·대출 등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다날핀테크와 벨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상자산 기반 금융상품의 제공 및 개발 협업을 비롯해 가상자산 간편 구매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다날핀테크의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은 편의점과 요식업종뿐만 아니라 레저 영역의 가맹점까지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제휴점들과의 이벤트를 기반으로 사업개시 1년 반 만에 앱 가입자 수가 8월 현재 70만명을 넘어섰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페이코인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일반사용자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가입하고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라는 성격과 함께 투자 대상으로써 가상자산의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그 동안 구축한 사용성이라는 강점과 함께 일반인들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상자산 종합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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